지속 가능한 생산 원칙 준수에 따라 우리의 식탁에 매일 오르는 식품의 안전과 맛을 보장받을 수 있다. 표준화를 거친 이러한 조치는 유럽연합 ‘농장에서 식탁까지’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다. 본 기사를 통해 정책의 내용과 이 정책이 고품질 유럽연합 식품생산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.
‘ 농장에서 식탁까지’ 프로그램 (영문 약어 F2F)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2020년 5월 발표한 포괄적인 10개년 계획이다.[i] 이는 공정하고 안전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식품 생산 시스템을 의미하며,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.
F2F의 개념은 생산에서 유통, 소비에 이르기까지 먹이 사슬의 모든 단계를 포괄한다.[iii] 유럽연합의 모든 회원국은 이러한 권고사항을 국가차원에서 이행해야 한다.
'농장에서 식탁까지' 프로그램은 식품 생산 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최초의 종합 정책이다. 농업, 환경, 건강, 무역 등 부문별로 나눠져 별도로 처리되었던 과거와 달리[iv], 유럽위원회는 식품 생산의 전반적인 접근 방식에 변화를 가했다
유럽연합 소재의 농장들은 식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많은 기술적 변화를 가져왔다. 지속가능한 생산기술, 비료사용의 감소,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간의 조화로운 협력이 이에 포함되며[v],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안전과 고품질을 모두 갖춘 식품을 생산한다.
새로운 규정을 준수하면서 생산된 동식물 제품은 고품질을 보장해준다. 상점 선반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유럽연합산 식품은 의심의 여지없이 당신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이다. 유럽산 식품을 선택한다는 것은 맛과 안전이 보장된 식품을 생산하는 '농장에서 식탁까지' 프로그램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는 것과 같다.
[i] 유럽연합 이사회 공식 웹사이트 https://www.consilium.europa.eu/pl/policies/from-farm-to-fork/ (2022.09.07 기준 접속 가능)
[ii] 상기 동일
[iii] K. Kot, ⟪Strategia od Pola do Stołu – jak wpłynie na produkcję żywności⟫, 식품안전실천신문, 24/2020, https://bezpieczenstwozywnosci.wip.pl/nowosci/strategia-od-pola-do-stolu-jak-wplynie-na-produkcje-zywnosci-3880.html (2022.07.09 기준 접속 가능)
[iv] 상기 동일
[v] 상기 동일